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통해 수산물 통조림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25일 청정원은 30년 전통의 수산가공품 업체 정푸드코리아와 손잡고 푸드마크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 △국내산 여수 새꼬막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 △칼칼한 번데기탕 등이다. 정푸드코리아의 통조림 제조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질기거나 비린 맛 없이 원물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청정원 측의 설명이다. 

안주 위주였던 일반적인 수산 통조림 제품과 달리 밥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밥술친구 매운 골뱅이와 밥술친구 매운 새꼬막은 국내산 골뱅이와 새꼬막을 각각 매운 양념에 버무린 제품이다. 죽순채가 함께 들어있어 아삭하게 씹는 맛이 있다. 별도 조리 없이 덮밥처럼 밥에 비벼 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된다.

그 외에도 그대로 먹거나 비빔 또는 무침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산 자연산 골뱅이와 국내산 여수 새꼬막,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칼칼한 탕 메뉴인 국내산 땡초 골뱅이탕과 칼칼한 번데기탕 등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 슈퍼마켓 등 소매 판매처와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한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청정원은 장인 정신을 가진 중소기업와의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푸드마크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국수 전문기업인 ‘풍국면’, 돈육 전문 가공업체인 ‘보승식품’ 등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청정원은 제품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업체를 선정하고,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등을 지원하면서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오피니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