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기업들, 프랑스 파리서 유럽 수출길 개척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863회 작성일 23-05-16 03:18본문
충북의 기업들이 프랑스에서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유럽 수출길을 개척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에 충북관을 운영해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열린 2023 프랑스 코리아 엑스포는 국내기업 200개사 현지바이어 3000명, 참관객 2만 명 규모로 B2B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뿐만 아니라 한-프랑스 포럼, 쿠킹 라이브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화장품, 건강식품, 김치류 등을 생산하는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전시·상담활동을 펼치는 등 프랑스 시장을 공략한 결과 총 바이어상담 149건 701만 달러, 수출계약 99건 340만 달러를 체결했다. 특히 레보아미는 현장에서 150만 달러를 체결하며 유럽시장에 발돋움했고, 보성일억조코리아는 김치전 현장시연을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충북 김치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 특수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북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우뚝 설 수 있도록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 기업은 ㈜미스플러스, ㈜바이오폴리텍, ㈜백코리아, 레보아미,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 씨엔에이바이오텍(주), ㈜보성일억조코리아, ㈜인산, 코리안이센셜, ㈜바이오글로리우스 등이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